이탈리아. 밀라노 근교.친퀘테레.리오마지오레 ,마나룰라 ,코르닐리아 ,베르나차, 몬테로소 알 마레
밀라노에서 친퀘테레
피렌체에서 친퀘테레 가는 방법
밀라노 근교 친퀘테레 가는 방법
※ 가는 방법 → 밀라노 중앙역에서 몬테로소 가는 인터시티 열차 → 피렌체 중앙역에서 라 스페치아 La Spezia Central역까지 직행과 환승(피사에서 환승) 열차인 지역열차 레지오날레 regionale 타고
lui-muze.tistory.com
14.5.19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기대한 친퀘테레 Cinque Terre로 갑니다
보통 피렌체에서 가는데.. 이번 여행코스에
피렌체가 없어서 밀라노에서 출발합니다
1. 가는 방법
→ 밀라노 중앙역에서 몬테로소 가는 인터시티 열차
→ 피렌체 중앙역에서 라 스페치아 La Spezia Central역까지
직행과 환승(피사에서 환승) 열차인 지역열차 레지오날레 regionale 타고
라 스페치아역에서 친퀘테레행 열차 갈아탄다
친퀘테레에 내려서 친퀘테레 5개 마을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친퀘테레 카드를
사면 기차시간표도 준다
https://italiatren.com/ko

이탈리아 북서부 라 스페치아 지방의 친퀘테레는 "5개의 마을"
이라는 뜻이다
친퀘테레의 마을은 리오마지오레 Riomaggiore, 마나룰라 Manarola, 코르닐리아 Corniglia
베르나차 Vernazza, 몬테로소로 Mpnterosso
이루어져 있고,,,5개 마을을 트레킹 할 수도 있다
1997년 5개 마을과 해안지역 그리고 주변 언덕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리오마지오레에서 마나룰라를 잇는 길로
두 연인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조형물이 저 길 끝자락에 있다



첫 마을인 리오마지오레
사진에서 많이 봤던 걸 내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파스텔톤의 집들이 다닥다닥 붙은 모습은 레고 블럭을 쌓은듯핫
이국적이면서도 신기하기도 하고
여기서 사는 건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 온갖 생각이 든다

해안가 마을이라... 음식점에서 튀김 냄새도 맛나게 난다
멸치랑 오징어 튀긴 거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다
여유롭게 먹어야 하는데... 시간 촉박해서
테이크 아웃해서 먹으면서 걸어 다녔다




기차역에 내리자마자 눈앞에 해수욕장과 모래사장이
쫘악 펼쳐져있고.. 해안가를 걸으며
산책하기도 좋다
리오마지오레에서 바로 몬테로소로 기차가 직행해서
순간 멘붕이 오게 한 마을이다
(다른 마을은 못 보나 하는 생각에)
난 여기 슈퍼에서 화장실 이용겸 먹을 거랑 물 500리터가
없어서 무거운 2리터를 샀는데... 5개 마을을 다 봤을 때는
물도 남아있는 게 없더라
중간중간 진짜 힘들더라






베르나차를 멀리서 보기 위해서는
저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등반 아닌 등반을 하면
위 사진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올라갈수록 풍경이 약간씩 틀려지니... 올라가 보는 거 강추!!



코르닐리아를 가기 위해서는
저 밑 기차역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오거나
엄청난 지그재그 계단을 걸어서 올라와야 한다
나도 버스 줄에 줄 섰다가 20분 넘게 버스 기다리다
그냥 계단 등반(?)을 했다
한국에서는 절대 오르지 않을 계단
하지만 여긴 친퀘테레... 다시 언제 올지 모르니... 등반이다
내려올 때는 당연 버스다 ㅋ

언덕 위에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과하는 마을
특히 패키지여행에선 절대 안 온다
5개 마을 중 가장 적은 인구수가 있다고 한다



나도 첫 마을부터 차근차근 보고 싶었으나
기차 시간표 보면 1.2.3.4.5로 갈 경우도 있으나
중간에 건너뛰고 1에서 3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내 사진은 뒤죽박죽 돼버리고
갔다 온 지 10년이 가까이 되니 기억도 가물가물...
다시 간다면 친퀘테레에서 1박 하고 여유롭게 구경하다
오고 싶다... 당일치기라 시간도 촉박하고
5개 마을 다 보다 보니 기차 놓치고
다시 티켓 끊었으나... 연착하여 제노바에서 환승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