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2017 Czech Republic

체코 프라하 근교...작센 스위스 바스테이

루! 2022. 11.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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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 1탄

독일과 체코 국경사이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천국의 문이 있는 체스케 슈비차르스토 국립공원(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 어느 방향으로 올라가냐에 따라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것도 갔다 와서 안 사실... 검색할 때 이상하다 생각만 하고 제대로 검색 안 했다는 ㅜ
천국의 문은 4일 차에

사실 난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다.... 무릎도 안 좋고 산에 오를 때 숨이 너무 차올라 힘들다
그런 내가 남의 나라 국립공원을 가다니 ㅍㅎㅎ

 

작센 스위스 바스테이 가는 방법


프라하 중앙역에서 독일 바드샤다우 Bad Schandau에서 S 반 열차 타고

쿠어오르트 Kurot Rathen 역에서 내려
앞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엘베강을 건너야 한다

 

 

체코 기차표 예약

체코 기차 예매 방법을 알려드릴계요 먼저 체코 철도청 사이트 http://www.cd.cz.com 접속하시면 이런화면이 뜹니다 1. 빨간 부분 클릭하여 언어 변경해주시고 회원가입하세요 회원가입해도 되고 안

lui-muze.tistory.com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가 기차 안에 나만 있고( 무섭게 시리.. 물어볼 사람도 없잖아 ㅠ)
2시간 걸려 환승역에 내려 환승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몸도 따뜻하게 할 겸 카페에서 라테랑 쿠키 먹고...
언니한테 톡하니.... 사람 없으면 돌아가라고....ㅋ 어떻게 돌아가.. 여행은 직진이지
독일 S반타고 종착지에 도착하니... 몇몇 사람 눈에 보이네...

여름 성수기가 아니어서 인지 배에도 10명이 안되는듯하고

 

 

기차에서 내려 엘베강을 건너는 배를 타면 독일 국기가 떡하니...
성수기가 아니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배에서 내리니 진짜 스위스에 온 듯한 이쁨 이쁨 집들.....

사람들 따라가야지 했는데 사진 몇 장 찍는 사이에
다들 어디로 간 건지..... 안보임... 길이의 차이 ( 숏다리의 비애 ).

.. 이정표 없으면 어쩔 뻔 싶다

 


이정표 보고 들어왔으나....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한 사람도 없네...ㅠ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무섭다는... 가다 보니 편편한 계단인 줄 알았는데....

처음만 저렇고 그다음부터는
쭈욱 쭈욱 계단이더라... 헐... 숨차... 그리고 더워

 

 

중간에 쉴 수 있게 의자가 있어 엘베강을 보여 목 축이고..,

땀 식히며 외투는 벗어 가방에 넣고 반팔에 경량조끼
쉬다 보니 사람들 헐떡이며 올라온다......

다들 얼굴만 봐도 알아요 하는 힘듦....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ㅎ

 


바위 사이즈가 장난 아니다
스페인 몬셀라뜨랑은 다른 분위기의 바위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아직 색깔이 이뿌지는 않다

 

작센 스위스 바스테이

 

 

좀 더 늦은 날짜였으면 단풍이 완연하게 들어서 이쁠듯해....

첨에 단풍 든 사진 보고 반해서 여길 왔으니 말이야


헥헥 거리며 올라왔더니...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체 어디서 나타난 거지... 올라올 땐 없었는데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다 생각했는데... 버스들 장난 아니게 있네
우리나라에도 이런 건 필요한듯하다... 우리나라는 몸불편하신 분들은 여행하기 힘든데

난 몸이 불편하지 않지만 나도 고속버스 타고 편하게 와서 위에서 내려올걸
밑에서부터 그 많은 계단을 등반하니..... 참... 이거 웬 생고생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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