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2017 Hungary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 그레이트 마켓 홀. 영웅 광

루! 2023. 4.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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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3

 

 

어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기차역에 도착하니... 너무 다른 풍경에 살짝 놀랐다

비엔나는 현대식 기차역이라고 하면

부다페스트 기차역은 너무 낙후된 분위기에... 더 비교가 됐다

 

비가 퍼붓는 날씨에 호텔이 기차역 앞인 줄 알았는데

이비스 호텔이 두 군데인걸 체크 못해서

우산 썼으매도 불구하도 옷. 캐리어도. 신발도 다 젓었다

 

그레이트 마켓 홀

 

비 오는 부다페스트는  좀 우울한 분위기다

이날이 국경일이라서 모든 상점이 문 닫았다는 건

다음날 부다페스트 야경투어 하면서 알았다

비 오고 상점 문 닫고 거리에 사람 별로 없고

날씨는 으슬으슬 춥고....

 

몸 좀 녹이러 들러가려고 한 그레이트 마켓 홀도 문 닫았다

 

 

걷다 보니 세체니 다리

날이 흐려도 이쁘다 

아니면 오고 싶었던 도시라서 이쁘게 느껴지는 건지

비 와도 즐겁네 ㅋ

 

 

부다페스트 기차역 근처 스타벅스엔

핼러윈데이를 맞이하여 장식해 놨다

몸 좀 녹이러 들른 스타벅스

 

기차역 근처라서 그런지... 난민인지 노숙자인지

구걸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젊은 사람... 아닌 10대인듯한데... 노숙자는 아니고

난민이겠지..비 맞고 다니는데.. 돈 좀 줄걸 

 

 

비 오는 날이라 관광객만 돌아다니는듯하다

레스토랑에서 파는 음식도 이탈리아 음식이 많고

국경일이라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아

먹는 거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영웅광장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는데

계단 몇 개만 내려오면 바로 승강장이다

지하철 티켓도 얇은 종이고.... 승차권 수시로

검사하니.. 잃어버리면 곤란하다

 

비가 와서 많이 돌아보진 못하고

여기저기 명소만 찍어보고... 들어왔다

비 오고 춥고.. 바람 불고... 힘들다

내일 날씨는 화장하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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