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2017 Austria

오스트리아 비엔나 근교. 그라츠 당일치기

루! 2023. 4. 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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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0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그라츠는 기차로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고
오스트리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하늘에서 본 세계여행"이란 TV프로그램을
보고 오게 된 도시예요
관광 명소가 다 붙어 있어서 당일치기로 가능하지만
1박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오스트리아 기차 예매
https://www.oebb.at/en/
 

 
기차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오다 보면 멀리 쿤스트 하우스
보이고요 무어강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구시가지 시작이에요
 

그라츠 기차역 그래픽

 
그라츠의 10월은 꿀벌들이 많아
길거리에서도 꿀벌을 조심하라는 푯말이 있을 정도로
빵가게 들어가니... 빵에 파리가 아닌 꿀벌이 붙어있어
 

 
구시가지 들어서니 건물들이 노랑노랑 하고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등 양식의 중세부터 현재까지의
여러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걸어 다니기에 무리가 없는 그라츠
그러나 시계탑이 있는 슐로스베르크 언덕을 가기 위해
저 많은 계단은 힘들다
계단 바로 옆에 푸니쿨라가 운행 중이다
올라갈 땐 푸니쿨라.. 내려올 땐 계단으로
 

 

햇볕은 뜨겁고 그늘은 없고...
너무 일찍 올라왔나... 노을질 때까지 기다리기엔
뭐 할 일도 없고.. 여기서 쿤스트 하우스를 보고
내려가서 보려고... 그 많은 계단을 내려왔다 

 

 

쿤스트 하우스를 가기 전에 발견한 무어엔젤 Murinsel 
그라츠 출신의 미술전문 기획자로버트 푼켈호퍼와
뉴욕 건축가 비토 아콘치가 설계한 것으로
그라츠의 신, 구시가를 연결하고 시민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다
중간에 카페가 있다는데... 걸어가기 귀찮아서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ㅎ
 

구시가지에 있는 트램 종착지

 현대 미술관인 쿤스트 하우스 Kunsthaus는 영국출신 콜린 포니어와 피터 쿡이
국제 공모전에 참가하여 설계를 하였다
그라치 시민들에게는 친근한 외계인으로 불린다고 한다
 

 
연체동물 같기도 한 쿤스트 하우스
위에서 보면 촉수들이 튀어나온 거 같다
 

 
구시가지 걷다가 발견한 백화점에
야외 테라스에서 밥 먹으러 갔는데
사람 너무 많고.. 기다려야 해야 그냥 내려왔다
그때가 딱 노을질 시간이었는데 아쉽다  
 
뚜벅이들에겐 좋은 그라츠
이제 다시 비엔나로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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