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2014 Denmark -Copenhagen

코펜하겐 근교. 헬싱괴르. 크론보르 성.루이지애나 미술관

루! 2023. 3. 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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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23   

 

헬싱괴르(Helsingor) +루이지애나 미술관(Louisiana Museum)

 

 

헬싱괴르에서 루이지애나 미술관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일단 멀리 있는 헬싱괴르로 갑니다

헬싱괴르에서 배 타고 건너면 스웨덴 헬싱보리인데

당일치기로 가능하다고 해서 욕심내서 가볼까 하다

루이지애나 미술관 가야 하고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전 안 갔어요

 

헬싱괴르 가는 방법:

 

*헬싱괴르 : Norreport 역에서 s-tog Helsingor 행 열차 타기

헬싱괴르역에서 나와 왼쪽 횡단보도 건너면 information, 인포를

등지고 앞으로 쭈욱 가면 Krongborg Slot(크론보르성) :20분 정도 걸림

 

헬싱괴르 → 코펜하겐 중앙역으로 올 때 보통 Hellerup 역에서 갈아탐

 

헬싱괴르에서 스웨덴 헬싱보리 가는 방법:

 

*헬싱괴르에서 페리 타면 스웨덴 Helsingborg 헬싱보리 (20분 정도)

헬싱괴르역 왼쪽 베이지색 건물 2F에서 scandline 스칸드라인 탐

(코펜하겐 카드 할인됨, 왕복 550 ddk)

스웨덴 헬싱보리항구는 Kuntpunken 크누트풍텐 건물과 연결

 

 

 

호텔이  Norreport 역 근처라서 바로 s-tog Helsingor 행 열차 타고 헬싱괴르로 갑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무인으로 운행하는 경전철(?) 같은 거 보고

놀랐어요... 사람이 운전을 안 해도 어떻게 운행하는지

하는 의문과  웨건 유모차에 탄 아가들 보니 부럽다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아기들

 

 

헬싱괴르역에서 나와 왼쪽 횡단보도 건너면 information, 인포를

등지고 앞으로 쭈욱 가면 Krongborg Slot(크론보르성) :20분 정도 걸리는데

가다가 저 건물이 뭐지 하고 들어가 봤는데

The Culture Yard 건물로 옛  조선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도서관 카페 콘서트홀등으로 이용하는듯하다

주변을 걷다가 발견한 인어 왕자... 인어 공주만 있어서 만든 건가..

 

 

걷다 보니,, Krongborg Slot 크론보르 성에 도착

햄릿의 배경이 된 곳이며 "햄릿의 성"으로 불리며

매년 8월 셰익스피어 축제가 열린다

 

조형물 보며 대충 성 크기를 짐작하고 안에는 역시나 화려하다

성 한 바퀴 돌아보면

스웨덴 헬싱보리가 손에 닿을 듯이 너무 가깝다

덴마크가 막강할 때에는 이 해협을 지나는 배들에게

통행료를 받았다고 한다

 

 

                                 * 이지애나 미술관 가는 방법 : 헬싱괴르행(S-tog탈것) 타고 Humlebaek (홈레백) 역 하차

루이지애나 미술관 관람시간

화 - 금 : 11~22

토 - 일 : 11~18

12시부터 점심뷔페

 

위에 건 일반적인 방법인데... 난 헬싱괴르를 먼저 갔다 와서

헬싱괴르에서 버스 타고 루이지애나 미술관으로 갔다

사실... 버스 기사한테 묻고 탔지만

내려줄 땐 아무도 없고.. 숲길만 있어서

이거 맞아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길로 들어섰다

 

 

수국 핀 숲길을 걷다 보니 자동차 주차해 놓은 것을 보고

안심했다... 주차돼 있다는 건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거고

그럼 요기가 미술관이라는 거지 ㅎ

 

 

미술관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바닷가 옆이라 작품 감상하다 바다 감상하고

잔디에 누워서 쉴 수도 있다

 

 

5월에는 이런 풍경인데 겨울에는 어떨까?

눈이 쌓인 풍경도 상상해 본다

 

자코메티의 걷는 남자

작품들만 보다 보면  좀 지루해지는 게 미술관인데

루이지애나 미술관은 다르다

카페테리아에서 점심 뷔페를 판다

뷔페라고 해서 내가 막 담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내가 원하는 거 말하면 직원이 담아준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모빌

 

                                                     

바닷가까지 내려갈 수 있게 돼있고... 바닷가까지

내려가서 수영할 수도 있다

 

 

도슨트들이 설명도 하고 관람원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도 여기저기 마련돼 있다

 

 

루이지애나 미술관을 나와서 Humlebaek (홈레백) 역으로 걸어가는 길

올 땐 숲길이라 그늘지고 괜찮았는데

해를 마주하며 걷는 길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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