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년 10월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주변 나라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찍고 모스크바에서 환승해서
돌아오는 힘든 스케줄.... 여행하다 보니 체코 프라하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할걸
독일 베를린만 보러 가기엔 너무 먼데... 코스에 넣었어야만 했어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에서 http://www.skyscanner.co.kr
프라하 기차 안에서 보니 베를린 프라하 빈... 쭈욱 연결되더라
암튼 남들 다 가보고 이뻐 이뻐를 연발한다는 체코 프라하를 향해 대한항공이랑 체로항공이랑 코드셰어해서 편하게 (?)
직항으로 쓩===33 비행기 안에서 속 울렁거리고 화장실 들락 낙락.... 비행기 타기 전에 뭘 잘못 먹었나 아님 긴장해서 그런가 할튼 그 맛있는 기내식도 못 먹고.. 거의 굻다시피 하다 내려서 짐 찾고 입국하고 입국장 근처에 있는 atm에서 돈 뽑으려는데... 돈이 안 나와... 한국사람들이 돈 뽑길래 비번+00 누르면 나오지 않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근데 내 돈은 왜 왜 왜 안 나오느냐고... 멘붕

이번 여행에 인터내셔널 kb 카드 (현지에서 현지돈으로 나오는 카드. 물론 내 통장에 돈 있어야 함) 랑 kb visa 카드와
약간의 유로만 챙겨서 왔는데... atm이 안되니 가방 저어기 밑바닥에 있는 유로 꺼내서 환전율 가장 안 좋은 공항에서 환전해서 나오니... 건너편에서 지하철 타야 하는데 계단이 땋 ㅠ
가방 산 지 얼마 안 됐는데... 어떻게 하지.. 그냥 텅텅텅하고 내려가하고 고민할 때 체코 아저씨가 가방 들어준단다
가방 매우 무거븐데... 체코 프라하 첫인상을 이 아저씨가 긍정적으로 좋게 해 주네 ㅎ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덜덜 거리는 가방 갖고 호텔 도착하니 기운도 없고 속 울렁거림도 나아지지 않아
사발면 하나 말아먹고 나니 좀 괜찮아진 것 같고... 해외에서 라면은 만병통치약이다 ㅋ
가벼운 마음으로 호텔 근처 둘러보러 경량패딩 껴입고 나왔는데...
(경량패딩.. 이거 사실 안 갖고 오려고 했는데, ,, 체코 여행한 사람들 모두 꼬~옥 가져가라고.. 그 나라 춥다고... 사실 이 경량패딩은 이 날 하루 입었다...
내가 갔을 땐 날씨가 느무느무 좋더라.... 며칠 전만 해도 비 오고 했다는데)
구시가 레스토랑에서 구워 대는 고기냄새에 토할 것 같고
밤이라 그런지 이쁨은 발견 못하고.... 고기냄새와 연기만 구경한 후 호텔로 귀가
kb 영업시간에 맞춰... 아는 직원에게 내 카드가 왜 안 되는지 깨톡도 넣어두고
거기선 이상 없다는 답변받고... 내일 다시 시도해 보기로 하고 씻고 내일 스케줄 준비하고....
아 첫날은 이렇게 가는구나
프라하 시계탑... 굉장히 큰 줄 알았는데..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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